#제주 야경#용연구름다리 카페#예그리나 카페
공항가던 길, 아니지 공항배웅해주겠다던 고마운 친구와 하루를 보내려고 했으나
우리는 그 전날 과음을 한 관계로....하하핳 결국 12시가 넘어서 만났다. 그래서 제주시로 바로 고고!
공항 근처에 용연구름다리가 있다. 난 바닷가 냄새를 오랜만에 맡고싶어서 바닷가 근처로 가자고했고,
생각해보니 우리집은 바닷가 근처가 아닌 오름 근처...그렇다고해서 오름을 자주 오르지도 않음
뭥미?뭐임 대체???^^(제주도에 산다고 매일 바다에 가는것도 한라산에 자주 오르는것도 아님을 말해주는 1인...^^;;;)
암튼! 우리는 제주 야경으로 유명한 용두암 근처 카페로 향했다!
근데 이 친구는...가본적이 없는 곳을 그냥 버스타고 내렸다한다...아는 길이 그길뿐이라
(왜냐면 우리 둘 다 서귀포사람,제주시 길도 검색해서 다녀야함)
제주시청에서 용두암 가는 버스를 타고(용두암앞까지 바로 가는 버스는 없다,5~7분 정도 걸어가야함), 걸었다.
그 근처에 카페 하나 정도는 있을꺼라 생각하며^^
바다냄새 맡으러!! 역시나! 카페 발견!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아무래도 설연휴라 문 연데가 별로 없어 그냥 무작정 아무데나 간건데
예그리나는 문을 열었다^^이히힛
우리가 첫 손님인것 같았다~~~
목이 칼칼하니 난 키위쥬스, 친구는 바닐라라떼! 그리고 빠질수 없는 치~~~즈케익!
어제 못다한 수다를 떨며
사진을 찍으며 놀았다. 내 친구의 사진솜씨와 나의 사진솜씨가 매우 비교되는군
조용한 카페라 좋았는데, 한바탕 관광객이 다녀갔다.
용연구름다리와 용두암이 있으니 그럴수 밖에...흑흑
바닷가 냄새와 바람을 오랜만에 맡으며
따스한 햇살 아래 너무나도 좋았던 날~~~
다음엔 제주 야경보러 용연구름다리로!!! 공항에서 바로 가봐야겠당
친구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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