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도로 카페 <헤이브라더> 바다가 보이는 카페
친구 결혼식을 축하하러 제주도에 다녀왔다.
추석에도 안갔다온 제주도로를...불효녀는 웁니다ㅠㅡㅠ
결혼식은 일요일이였지만, 월차쓰고 하루 더 놀고!
친구의 추천으로 카페를 갔는데 서귀포 산방산쪽에 새로생긴 '헤이브라더'
분명 산방산 쪽에 올레길을 걸을 땐 없었던 헤이브라더 카페
그런데 이번에 가니 동굴카페 옆에 엄청난 규모에 카페가 생겼다.
그것도 바다앞에!!!
제주도에서 태어나서 20년을 살았지만, 난 바다를 그리많이 보지못했다.
바다보다는 산 근처에 살았고, 바다근처 학교에는 3년밖에 다니지 않았기에 바다가 그립다.
서귀포 시내에서 헤이브라더로 차 타고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
친구들이 차가 있으니 하루종일 차를 타고 이곳저곳 슝슝~~~
너~무 좋당! 제주도는 차가 없으면 어딜 못다녀요ㅠㅜㅜㅜ
하지만, 차가 있으니 그만큼 주차할 곳이 없어서...고생이죠!!!!
다행히도 이 날은 헤이브라더 앞에 주차할 곳이 여유가 있어서 딱 주차를 하고!
흑흑...제가 있던 제주도에서는 매일매일 날씨가 안좋았고, 마지막날은 기어코 비가 오고야 말았지요.
흐린 날의 사진을 밝게 찍어보려고 용 씀!!!!
헤이브라더앞에서는 이렇게 산도 보이고 앞에 바다와 섬도 보인답니다!
눈에 쏙쏙 들어오는 소품들로 가득 찬 이곳은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제주도민도 많고, 관광객도 많고 여름에는 오기 좋을 것 같지만
추운 겨울엔...밖에 못앉음ㅠㅠㅠㅠ
제주도에 그...칼바람때문에
깜빡하고, 헤이브라더의 메뉴를 못찍었네요??
치즈케익과 나의 영원한 넘버원, 바닐라라떼를 먹었는데 맛은 1등 정도는 아닌듯해요^^
카페는 요새 맛으로 다니기보다 디자인이나 편안함을 추구하러 가는듯?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3시간은 수다떨고 왔으니 뽕뽑았겠죠??
겨울말고 여름에 가야겠어요.
이렇게 야외테라스에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바닷바람 맞으며!!!
제주 서귀포 산방산쪽에 간다면 강추합니다^^
'4분의 4 - 제가 주인입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서귀포시내카페 #그레욜~ 카페 그레욜 (0) | 2016.02.24 |
---|---|
#제주 야경#용연구름다리 카페#예그리나 카페 (0) | 2016.02.24 |
서귀포 카페 유즈미,리유즈미에 다녀오다 (4) | 2015.02.26 |
제주 올레 6코스 쇠소깍부터 외돌개까지 (나의 2015년 첫 올레길) (0) | 2015.01.12 |
서귀포 관광지,서귀포 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제주 라이트리움에 다녀왔당~ (0) | 2014.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