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의 4 - 제가 주인입니다
제주 #서귀포시내카페 #그레욜~ 카페 그레욜

 

 

 

제주도사람인 나는 제주도를 정말 모른다. 그럴법도 한게 내가 떠나고 나서 참 많이 바꼈다.

내 친구들은 제주도에 대해 참 많이 알지만, 제주도에 계속 살고 있지만 계속 바뀌고있다고 한다.

그러니 당연히 난 더 모를 수 밖에...서귀포에서 친구들을 주로 만나지만 가는 곳은 항상 정해져있다.

밥과 카페,술집...하지만 맨날 다른 곳을 가고싶다구!!!

그래서 친구가 날 데리고 가준 곳 하하핳 서귀포나름시내에 위치한 카페 그레욜

 

 

 

 

 

시내에서 바닷가 방면으로 걸어내려가다보면 파스쿠찌보다 밑쪽에 있다.

(비밀인데...파스쿠찌 주차장에 주차하고 요기가도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관광객에게 특급 정보?)

서울에서 만났던 친구들을 제주도에 가서 또 봤다.

이들은 원래 각각 경기도와 광주에 살았던 애들인데, 우리의 원래 고향은 서귀포 촌동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설날이나 추석 명절이 되면 모이곤하지...

 

 

 

난 역시 바닐라라떼, 친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나는 특이한거였는데 이름이 아몬드라떼였나?

메뉴판을 찍지못해서 기억이 안난다.

그래도 맛있었음!!! 분위기도 좋고, 수다 삼매경에 빠져서 사람 하나도 없을때 들어갔는데, 거의 꽉찼을 때 나왔다.

 

 

 

 

카페 그레욜은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고, 따뜻하며 낮보다는 이렇게 밤에 가야 더 좋을듯 했다.

서귀포에 카페들이 많이 생겼지만 학생들이 많아 시끄럽기만 했는데

아직 그레욜은 학생들이 많지않아서 좋다!

서귀포시내카페 그레욜에 또 가고싶은 욕망 마구마구!!!

 

아...근데 제주도포스팅하다보니 제주도 가고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