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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4 - 제가 주인입니다
산모교실,임산부라면 한번쯤 꼭 가야하는 일등맘 산모교실 후기

 

 

 

어느덧 산모교실을 찾아다닌다.

일을 하느라 평일엔 갈 수 없고, 제주도라 주말엔 잘 하지않는다.

아직 6개월이니 일은 더 다녀야하고, 우리 아가에게 해주고싶은 것은 많은 욕심쟁이 엄마라

이것저것 찾아보다 일등맘카페를 알게되었다.

제주도엔 '제주맘카페'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출산후 아기를 키우는 과정의 이야기를 많이 나누다보니

내가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앞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많겠지?

 

 

 

 

나에게 올해 마지막이 될 산모교실!

일등맘 산모교실에 다녀왔다. 지난주 금요일 11/17. 김만덕기념관에서 진행되었다.

아빠는 오지말라고 경고의 문자가 오셔서...혼자갔는데

끝나고 비가 조금씩 추적추적(우산을 챙겨갔으나 버스에 놓고내리는 이런 덜렁이)

2시부터 시작이었는데 조금 일찍가서 김만덕기념관도 구경하고, 먼저가서 부스체험도 했다.

베이비파스텔 상담과 제주보건소에서 나오셔서 상담해주셨는데,

베이비파스텔은 이미 만삭촬영 예약을 1월에 해놔서^^

 

 

제일 앞에 앉아서 열심히 들었는데, 당첨은 죠~ 앞에있는 대나무 식기세트! 혼자 밥을 먹을수 있을때쯤 쓸수 있겠지?

오랜만에 하는 레크리에이션도 재미있었고, 처음가보는 산모교실이라 출산과 관련된 강연을 들을 줄 알았는데

우리 아이의 미래에 대한 강의라니 깜짝 놀랐다.

다른 산모교실에 갔던 분들은 이미 이런 내용을 들어보셨던 것 같았지만, 나에겐 신세계>-<

다녀와서 남편과 신나게 얘기를 나누고, 이런거 있을때마다 가고싶다고...했지만 갈 수 없는 우리의 현실을 얘기하묘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다!

 

임신,출산,육아 정보 꿀팁은 일등맘수다방에서

 

http://cafe.naver.com/sanmoschool

4분의 4 - 제가 주인입니다

#제주 토스카나호텔#호텔 수영장#도민 이용하기

 

 

 

시아준수호텔로 유명한 토스카나호텔에 몇주 전에 다녀왔다.

물론 올 여름 난 물놀이를 단 한번도 못할 줄 알았으나 남자친구랑도 다녀오고, 가족들과도 다녀왔다.

그런데! 워터파크도 못갔다고 궁시렁대고, 수영장도 못갔다고 궁시렁대고있었다.

그래서 열심히 찾아봤으나...워터파크는 제주도안에 신시가지 '워터월드'밖에 없다...절망적이다, 도민할인도 없어졌다(전화로 확인)

결국 수영장을 가기로 결정! 수영모자를 안써도 되는 수영장을 찾기 시작했다.

호텔 수영장은 대부분 수영모를 안써도 되긴 하는데, 투숙객에게만 무료이기때문에 제주도민이 이용하긴 어렵다.

왜냐? 도민은 집이 있는데 내가 거기가서 수영장 이용할려고 잘 순 없잖아???

그래서 요즘은 도민들을 위한 저렴한 가격의 패키지도 각 호텔마다 있다고하니 호텔 사이트를 들어가서 확인해보는게 좋을것 같다!!!

(내년 여름엔 각 호텔마다 뒤져봐야지_!!!!!!!)

 

 

 

어쨌든! 난 열심히 검색한 결과 서귀포에서 가까운 토스카나호텔에 친구와 가기로했다~!

내 친구들은 여름에 물놀이 가는 걸 싫어한다...여름엔 시원한 실내에 있어야한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밖에 놀러가자고했다가 엄청 혼났다,

토스카나 호텔은 엉또폭포쪽에 위치해있다. 중문쪽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가까웠다.

 

토스카나호텔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용흥로66번길 158-7

 

 

 

 

도민은 10,000원! 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투숙객이 아닐시 만원이고, 투숙객이면 수영장은 무료다.

투숙객이 아니고, 도민도 아니면 2만원~! 도민은 50%할인을 받는거다!!!

투숙객은 비치타올도 무료인데, 저희는 집에서 수건을 가져갔답니다.

수영장 운영시간은 시작시간은 10시로 8/31까지였네요...이제 끝나버렸네 흑흑흑

보통 9월까진 할텐데, 요기는 왜 이렇게 일찍 닫아버려요~~~~~~~~~~~~~~~~~~~~~~~~~~~!!!

내년을 이제 기다려야겠네요...내년엔 더 많은 호텔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하길 바라며!

 

 

 

 

 

튜브도 빌릴수 있었고, 썬베드도 선착순으로 빌릴수 있어서 좋았다.

우린 튜브도 가져가서 바람을 넣어서 썼지만~~~

샤워실도 다 갖춰져있고, 드라이기도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락카에 비밀번호를 틀려서 다행히 핸드폰을 꺼내놔서 프론트에 전활걸어서...직원분이 오셔서 풀어주고

수영을 못하는 난 또 금방 지쳐버리고

내친군...정말 열심히 수영하더라, 너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수영하는 동영상 여기다 올려버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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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사랑할까 말까 행복한 고민중인 1년을 365일로 쓰는게 모자라는 20대 청춘입니다.

역마살낀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