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그녀의 이야기

내 아이는 2월생이다.

2월에 한번 더 경련을 했고, 3월에도 하고...3월엔 입원을 했다.

열이 왜 나는지 찾으려고 했는데, 대부분 장염이거나 감기였다.

갈때마다 온갖 검사를 다해도 다 정상...

문득 그 생각이 났는데, 로타바이러스 접종을 안해서 그러나...

대부분 원인은 장염이었다.

그래서 그 생각을 할수밖에, 왜 안맞았을까 자책하고

 

그리고 12월30일, 열이 없는 경련을 한것이다.

나는 근무중이었고, 남편은 1시간 거리에 있는 곳에 일을 갔고,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한번 어린이집에서 경련을 한 적이 있다.

3시에 데리러가야해서 데리러갔는데, 분명 멀쩡했다.

자동차타고 가자고해서 어린이집 놀이터에있는 자동차를 타고있는데

갑자기...진짜 갑자기 경련을

하.................이럴 수도 있구나.............................

정말 무서웠다.

선생님이 119를 불러주셨고, 응급실로 향했다.

열이 39도가 넘고있었다.

그런데도 자동차를 타고싶어서, 놀고싶어서 놀다가......

밤에 자다가 경련을 한 적이 많아서 진짜 놀랬다.

그 이후론 수시로 열을 쟀다. 

열이 조금만 올라도 병원에 갔고, 대부분 감기였다.(기침,콧물)

이제 커가면서 경련도 안하는구나...하고 안심하고있었다.

건강한게 최고라며, 안아프니까 너무 좋다라며

우리 모두 안심하고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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