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5코스, 지상낙원의 제주도와 함께(남원-쇠소깍)
제주올레 5코스에 다녀온건 지난 8월인데...너무 늦게 포스팅ㅠ.ㅠ
제주올레 5코스는 남원버스 정류장에서 내린 후 조금만 바다 쪽으로 걸어가면
위 사진들처럼 제주올레 안내소가 딱!!! 있답니다^^
버스기사 아저씨께 제주올레 5코스 시작점에 내려달라고 하시면 알아서 말씀도 해주시고,
방송에서 5코스 시작점이라고 얘기도 하구요!!!
겨울엔 동생과 함께 4코스를 걸었는데 여름엔 친구와 함께 5코스를! 시작~~~
5코스에서는 바닷가를 정말 많이 만날 수 있답니다.
바닷가는 바닷바람이 많이 불죠???
그래서 쫌 힘들긴 했지만 오랜만에 바닷바람을 엄~~~청 많이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사진도 많이 찍었구요!
5코스의 큰엉의 모습입니다.
5코스를 걷는데 역시 여름은 여름인가 봅니다...너무 더워서 너무너무 더워서 쪄죽어가다가 발.견.한.
그곳!!! 와랑와랑 카페입니다^^진짜 사막에 오아시스가 있다면 이런 느낌이었을것 같다고 우리 둘 다 너무 좋아했답니다.
이날은 폭염이였죠...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걷다가 와랑와랑 사장님께서 오늘 걷는거 그만하고 돈내코를 가는게 어떠시냐고 합니다...
하지만!!! 시작했으면! 끝까지 가야죠???
만만의 준비를 위와같이 마치고 길을 나섭니다^^
올레길 중간에 있는 스탬프!
인증샷은 필수겠죠??? 친구는 도장 찍을 곳이 없어서 팔목에 찍었는데 다 지워졌다능..
우리는 또 많은 얘기들을 나누며 걷고 또 걸었습니다.
올레길에 가장 좋은 점이 다양한 얘기들을 나눌 수 있고, 무엇보다 자연과 함께 한다는것인데요.
올 여름에 올레길을 무려 3번이나 다녀왔는데...역시 까매졌어요ㅠㅠㅠ
와우, 걷다보니 건축학개론 서연의집이 나오는데...
여름엔 공사중이어서 매우 불편했는데, 계속 가는길마다 뭔가 이상해요.
여기가 올레길이야?
여기가 서연의 집이야? 이상한데 이상한데를 연발하다가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을 발견하고!!!
차타고 가시는 분들은 안좋겠더라구요. 우리는 걸어다니니 뭐 열심히 걷고 또 걷고!
주차장과 멀~~~리 떨어져있는 서연의집.
안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하고, 밖만 구경하고 나왔답니다.
드디어!
5코스 종점, 6코스 시작점에 도착했습니다!!!
쇠소깍이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면 저도 모르게 뿌듯해지는데,
올레길 종점이다보니 다와가는 쇠소깍이 어찌나 반갑던지!!!
제주올레 5코스는 바다로 시작해서 바다로 끝났어요~~
걸리는 시간은 11시쯤 출발해서 6시 다되서 도착...사진찍고 쉬고 먹고 하다보니
효돈 쇠소깍에 CU에 들어갔더니 올레 기념품을 팔고 있어서 친구 사주려고 했더니
친구도 저에게 선물! 그래서 저흰 똑같은 올레손수건을 갖고있답니다.
땡큐 친구~~~!♥_♥
다음엔 서귀포 코스말고 제주시 코스를 돌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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