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의 1 - 문화생활

kbs2 인간의 조건, 4회로 마무리짓다.

 

 

핸드폰,TV,인터넷없이 일주일 살기에 도전하는 개그맨 6인방!

매주 토요일마다 했고, 지난주 토요일 4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처음엔 개그맨들이 나오니까 웃기겠지라는 마음으로 봤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나의 감성을 자극시킨다.

생각해보면 스마트폰을 쓴지 얼마되지 않았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고, 모든 사람들의 손엔 핸드폰이 있다.

핸드폰 대신 공중전화를 사용하고, TV 대신 라디오를 사용하는 그들. 그렇게 6명은 서로 가족이 되어갔다.

 

 

 

 

 

 

 

 

 

분명 어딘가에 이런 프로그램이 또 있을 수 있다. 예를들어 템플스테이에서는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나도 인간의 조건처럼 해보고 싶어서 친구한테 제안했으나...퇴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회만 한게 너무너무 아쉬웠다. 물론 그들도 아쉬워했다.

내일 또 만날 동료들인 개그맨들이지만 느낌이 남달랐겠지?

핸드폰 카메라 대신 일회용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후 인화하는 김준현의 모습에서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회용 카메라는 보정도 안되고, 지울 수도 없고, 인터넷으로 인화도 안된다.

 

 

  

 

 

 

 

 

 

친구들을 만났을때만이라도 핸드폰이 아닌 다양한 얘기를 하고,

집에서도 TV나, 인터넷이 아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오늘부터 실천해야지 나두~~!!! kbs2 인간의 조건 다시보기는 로그인만 하면 kbs2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답니다^^

 

살아있네 살아있어~♪♩♬